호주에서 아플때는 바로 병원에 못간다?
호주에서는 병원을 가고싶어도 못간답니다. 소속을 밟아야하는데 호주에 처음오시거나 오신지 얼마 안되신분들 심지어는 2년 있으면 모르고 있는 분들도 매우 많답니다.
호주에는 병원비가 매우 비싸다가 소문이 나있죠? 하지만 반은 사실이고 반은 거짓말입니다.
우선 응급실에 가면 가격이 매우 비싸고, 수술을 하면 돈 많이 나가고! 또하나 특징이 있다면 병원에 바로가서 진료를 받고 싶지만 그렇게 안된다는것입니다.
길거리에 지나 가면서 보신분은 밟겠지만 gp라는 곳이 있습니다. general practitioner의 약자로 한국어로 해석 하자면 가정 의학이라는것입니다.
이분들도 가정에서 병원치료를 하지만 전문가들입니다.. 하지만 병원 전문의를 마나라면 gp에서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호주는 바로 병원에 못간다?
위에서 설명하였지만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선 gp라는곳에 소견서가 필요하답니다. 말 그대로 가정 병원인데 여기서 소견서(referral)이 있어야지만 전문의(이비인후과,정형외과)같은곳에서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시간마다 다르지만 언제는 꼭 예약하고 가야하는 병원이 있다. gp도 가격을 무시 못하니깐 정말 본인이 무섭고 정말 아프다면 그냥 증상 말하고 무조건 소견서를 써달라고 해야한다.
하지만 gp의 가격도 매우 비싼데 보통 5만원~10만원은 생각해야한다.
어떤곳은 진료를 잘해주고 치료를 잘해주는데도 있지만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할 큰 병이 걸린것 같다면 무조건 소견서를 써달라고 해야한다.
간단한 감기라도 gp에 가야할까?
gp는 말그대로 가정의학이고 큰병원에 가기위한 하나의 절차이다. 감기에 걸려서 가서 치료를 받아도 되지만 간단히 약을 먹고 치료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영어를 못해서 난감할 경우도 많을것이다.
그런분들은 그냥 한국이랑 똑같이 약국에 가서 번역기 돌려서 증상을 말하면 된다.
간단하게 아프면 약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도 된다. 약국 사람들도 증상 잘 말하면 어느정도 치료할수 있는 약을 준다.
아래는 간단하게 쓰일수있는 병,병원 영어 용어를 다운받아서 왔다.
또 gp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못가시는분들은 구글 지도에 gp라고 검색하면 나오지만 모조리 나오는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이트 하나를 첨부하는데 본인의 위치를 검색하면 거리순으로 가까운 gp가 나온다.
그리고 영어를 못한다면 주변에 영어를 잘하는사람과 같이 가는것이 좋으며 주위에 영어 잘하는사람도 없다면 한인 gp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http://www.doctoralia.com.au/healthpros/speciality/gps-1664
바로 큰병원에 갈수 있는 방법
정말 아퍼서 죽기 일보직전에 써야지만 효율적인 방법이다. 왜냐하면 매우 가격이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정말 아파서 쓰러질 정도가 아니라면 왠만해선 걸어서 응급실로 가길 추천한다. 엠블런스 오는 순간 70~80만원이 그냥 나가기 때문이다.
그 전에 택시비가 있다면 택시타고 병원에 가는것이 좋다. gp에 가면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 어디를 가야 좋을지 주소까지 적어달라고 하면 다 적어주고 본인 위치에 가까운 병원을 추천해준다.
큰 병원에 가격이 궁금할수도 있는데 간단한 전문의 상담이 대략 한국돈으로 50만원 정도한다.
물론 병원 마다 조금씩 다른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병원이 있고 정부에서 운영 안하는 병원이 있다.
또한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입원비도 대략 30~50만원 정도 나간다고 보면된다.
또한 계산을 할때 한국과 차이점이 있다면 돈을 내는 창구가 병원에는 없다.
바로 청구서로 나중에 지불해야한다는 뜻이다. 보험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보험이 없고 돈도 없고 정말 아프다면 일단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받고 나중에 돈을 지불 하여도된다.
정말 돈이 없지만 병원에 가야겠다면 후불로 지불하는 방식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당연히 한국에 갈때 안내는 사람도 많지만 호주에 다시 입국이 불가할 뿐더러 학생비자든지 다른 비자도 취득할때 불이익이 있다고 한다.
사람일은 어떨게 될지 모르는것이고 한국에 정말 여유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꼭 해외보험을 드는것이 좋다.
정말 돈이 무수히 많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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