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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주의사항

천 모모 발행일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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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열심히 일하고 호주 근방인 나라 발리로 여행하시는분들이 매우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발리에가면 호주인과 한국인이 엄청많은걸 볼수있습니다.

특히 호주 다윈이나 케언즈 같은 지역에서 일하고 발리로 비행기를 타면 대략 30분도 안걸리는 길 때문에 발리 여행을 많이 가신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것은 발리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여러가지 신경써야할것들이 많이 있는데 발리 여행의 주의사항을 몇가지 적어볼려고 합니다.

발리 여행 주의사항 및 여행팁까지 모조리 준비하셔서 깔끔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야겠죠?







발리여행 환전 사기 조심하세요.


이미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동남아보다 더 빈번하게 많이 일어나는 환전 사기입니다. 아무래도 발리돈인 루피아가 우리나라돈에 비해 0이 한개가 더 많고 지폐가 많다보니 햇갈려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뜬금없이 환율이 좋다면 피하는것이좋습니다. 특히 간이 칸막이로 도디어서 도통 안을 볼수없을거 같은 분위기의 시설환전소는 무조건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주로 큰 환전소 또는 큰 편의점은 괜찮습니다.

정상적인 곳에서는 100,000루피아 우리나라돈 만원 빨간색지폐를 주며 영수증을 주는 사기 환전소의 경우는 100,000루피아가 없다는 핑계를 대고 50,000루피아로 줘서 더 햇갈리게 하며 영수증도 없다고 합니다. 이럴경우에는 그냥 다른곳에 가서 환전을 맡기시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한번 환전할때 $100 불 정도만 하셔서 금액이 햇갈리지 않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짜 지폐를 환전해주는곳도 매우 많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정말 답도없는게 눈으로 알아볼수도 없으며 기계로 검사하는곳에 가서 환전을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결국 요약하자면 동네 환율 높은대서 하는것보다 조금 손해보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믿을수있는 환전하는곳에서 하는것이 좋다는것입니다.




스몰머니 준비하기


발리 여행을 하다보면 상점에도 많이 들려야하며 택시도 많이 타게 되고 식당에서 밥을 먹게되죠?

하지만 기분좋게 돈쓰는것도 그만 잔돈이 없는것을 악용하는 가게와 택시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쩔수없이 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돈을 내는곳도 많지만 이것이 점점 쌓이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생각나는것이 일부러 잔돈이 없다고 말한다는것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항상 발리 여행을 할때는 팁도 줘야하니 스몰머니를 꼭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정말 잔돈이 없는 가게와 택시도 있을테니 딱 맞춰서 지불하고 깔끔하게 팁까지 준다면 기분 나쁠일도 없어지겠죠?




발리는 교통체증이 심한 나라


해외 여행시 공통사항이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것이 교통체증입니다. 호주에서는 널널하게 운전을 할수 있었다면 발리는 엄청 막히는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지도를 몰라서 구글맵을 많이 사용하실텐데 액티비티를 하거나 어떤체험을 준비해서 시간을 잡을때는 구글맵에 나온 시간만큼 딱 맞춰서 일정을 잡는것이 아니라 1.5배를 곱하는것이 좋습니다.

구글맵에서 나오는 이동시간은 차가아닌 오토바이 이동시거나 도로가 안막힐 경우를 말하는 시간이며 평소에는 그냥 막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발리 한적한 시골이 아닌이상 막히는도로를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투어라면 나오는 이동시간에서 1.5배~2배를 곱하는것이 정확하답니다.

꼭 발리 여행 계획을 세우실때는 이동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날씨도 더우니 뛰거나 더워서 짜증나는 여행보다 널널하고 쉬는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발리 여행을 할때는 휴대폰과 귀중품을 중요시해야합니다.


발리는 치안이 그렇게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마냥 휴대폰만 보고 걷다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날치기하는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귀중품을 훔치는 소매치기도 많은데 가급적 호텔금고안에 넣으시고 또는 안전가방을 두르고 다니고 혼자서 다니지말고 둘이서 다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흥정을 생활화 하자


발리는 로컬매장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많다보니깐 물가가 들쑥날쑥 하답니다. 특히 로컬매장같은 경우에는 부르는 가격의 20~30%가 적정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리 여행을 할때 어디를 가든 최소 절반은 깎아주셔야 적정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동양인을 보면 무조건 바가지 씌울려고 하니 호구가 안될려면 항상 연기를 잘해야합니다.

이옷을 원하고 있지만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다라는 제스처를 같이 취하면 좋으며 연기를 잘할수록 흥정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답니다.




발리 물은 다르다?


발리에서는 거의 모든 수돗물이 석회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석회수가 이산화탄소와 만나면 탄산칼슘과 물이 되는데 탄산칼슘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흰색의 앙금이 생겨서 뿌옇게 흐려지게 됩니다.

이런물은 먹어도 머금고 있어도 안됩니다. 이빨을 닦을때도 항상 생수로 이빨을 행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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