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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주 여행기 [천모모 시드니를 가다!]

천 모모 발행일 :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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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시드니" 

천모모 시드니를 가다!

안녕하세요~천모모에요!  다들 불금은 잘 보내셨나요~??

봄이 오는듯 하더니 다시 좀 날씨가 쌀쌀해 졌죠? ㅎㅎㅎㅎ

호주 여행기 첫 포스팅 이후에 집에와서 사진들을 다 정리하다가 보니 사라진 사진들이 

넘나 많은것.... ㅜㅜ 그래서 브리즈번 시티를 가다 포스팅은 시즌2 까지는 갈수 없을것 같아서 

오늘은 시드니 여행후기를 포스팅 해볼까 해요 , 아쉬운대로 브리즈번에 관한 포스팅은 여행 후기가 아닌 제가 브리즈번에서는 6개월 정도 거주를 했었기때문에 생활에 관한 후기를 올려드릴예정이에요^^~*** 브리즈번 하면 또 농장으로 유명한 카불쳐가 있고 또 저는 딸기농장에서도 1년정도 일을 했었기때문에 그것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많이 포스팅 해드릴게요!!



저는 시드니 여행을 총 두번 했는데요, 브리즈번에서 거주하다 멜버른으로 다시 돌아갈때 

시드니들려서 여행좀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친 언니와 함께 같이 시드니로 첫 여행을 떠났어요

호주는 하도 땅덩이가 넓어서 지역이동을 하는데도 비행기로 옮겨 다녀야 해요 ㅎㅎㅎ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되요 ㅎㅎ 브리즈번에서 시드니 까지 가는시간이 저정도 ㅎㅎㅎ 이걸로만 봐도 호주가 얼마나 넓은지 알수있어요 ! 시드니는 저도 처음이였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 했었죠 😁



시드니 대표 명소 오페라 하우스

처음 백팩커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시드니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관광명소 1위인

오페라 하우스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저때는 날씨도 딱 적당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군요 

호주는 한국과 날씨가 정 반대랍니다,

한국이 강추위 일때는 한국은 무더위 / 한국이 무더위 일때는 호주가 강추위!

그래서 시드니 여행을 갔을무렵 한국은 아주 추웠을때라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했었죠 ㅎㅎㅎ

저기 가운데서 오페라 하우스를 가르키며 웃고있는게 바로 저에요 행복해 보이쥬?

처음에 여행갈때는 오페라하우스는 사진으로 너무 많이 봐서 별 감흥이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웅장함도 사진으로 볼때랑은 비교 할수 없을 만큼 웅장했고 

오페라 하우스 자체가 내뿜는 분위기가 또 있더라구요 왜 시드니 가면 여길 꼭 가야한다는지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어요 😁



오페라 하우스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하버브릿지

이곳은 하버브릿지 오페라 하우스와 마주보고있는 호주에서는 굉장히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브릿지에요 사진으로 봐도 이쁘지만 실제로 보면 솔직히 오페라 하우스보단 더 예쁜 실물깡패

"하버브릿지" 제가 서있는 곳 쪽에서 하버브릿지를 바라보고 찍으면 그냥 그림같은 배경에 

인생샷을 건질수 있다는 말씀! 시드니에 가면 하버브릿지를 배경으로 인생샷 꼭 남겨오세요!



시드니속 호그와트 세인트매리대성당

시드니에는 또 대한민국 대사관이 위치해 있어요 

저희 친 언니는 호주에 오자마자 여권을 잃어버렸었는데요 ㅜㅜ

솔직히 시드니로 여행을 오자고 결심한 이유중 80% 이유가 이때문이였어요

여권을 받으러 가려면 대사관에 본인이 직접 왔어야 해서 들려야했기때문이죠 ㅎㅎ

하지만 그덕에 시드니 여행도 하게 됐으니 저야 나쁠것 없었죠 ㅎㅎㅎ 

이 공원은 대사관으로 가던도중 우연히 들리게됐던 공원이였는데 너무예쁜 풍경에 자동적으로

걸음을 멈춰세우고 이렇게 사진을 남겼어요 정말 별다른 기술없이도 작품이 되는 호주 풍경 !



이곳은 세인트매리대성당! 저는 처음 이 건물을 봤을때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학교를 보는듯한 

그런기분을 받았었어요 굉장히 웅장한데도 고급스럽고 마법사들이 당장이라도 빗자루를 타고 

건물 근처를 날아다닐것같은 그런 비주얼이죠? 실물은 오백배 더 이뻐요! 😍


호주에는 이렇게 서양식풍의 건물들이 많아요 진짜 예뻤어요 

한국에는 저러건물들이 거의 없잖아요? 그런데 호주는 특히 시드니는 

저런 풍의 건물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아, 여기가 정말 외국이구나 ...

하는 기분을 아주 많이 느끼게되죠 ㅎㅎㅎ



여긴 시드니의 만남의 광장과도 같은 시계탑!

시드니 여행 초행길 초보 두명이라 처음엔 어마어마하게 길을 해맸더랬죠 ㅎㅎㅎ

그때마다 이 시계탑을 보고 길을 찾았어요 ㅎㅎ

시계탑은 많지 않으니까 시계탑을 기준으로 길을 찾아가곤 했었어요 ㅎㅎ 



여긴 왓슨스베이에서 바라본 시드니 풍경이에요 ~

저기 흐릿하게 하버브릿지도 보이죠??

왓슨스베이는 시드니의 부자들만 모여산다는 부촌 바다마을인데요 

생일선물로 요트를 선물해줄만큼의 부자들만 모여산다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개인 소유의 요트가 한명씩은 다있다는 부촌! 

왓슨스베이로 들어가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빨로 빨로밍~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쪽에 보면 페리(수상택시) 의 승착장과 매표소가 있어요 

표는 위에 보는것과 같이 생겼구요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인당 편도가격으로 

7불 정도 했던거 같아요 저 표를 받고 시간을 기다리면 예정된 시간에 선착장으로

페리가 들어와요 수상 택시라고 하지만 그냥 유람선 처럼 생긴 페리를 타면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지나 바닷길을 따라 차례대로 버스처럼 승객들이 

원하는곳에 내려줘요 표를 끊을때 왓슨스베이를 목적지로 끊으시면 되요! ^^



시드니 바닷가 부촌 왓슨스베이

그렇게 도착한 왓슨스베이!!!!!!!!!

물색깔 완전 투명하고 !! 날씨 너무 너무 좋고!!!

물의 투명도는 확실히 남달랐지만 주변 건물들은 흡사 광안리나 해운대를 연상시키더라구요 

제가 부산사람이라 익숙해서 그런거였을지도 모르지만 ㅎㅎㅎ 

저에게는 좀 익숙한 풍경이였어요 ㅎㅎㅎ 그렇지만 확실히 맑고 투명한 바닷물을 보며 여기에오길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왓슨스 베이 선착장에 위치한 피쉬엔칩스집! 엄청 유명한 맛집이니까 혹시 가시게되면 꼭꼭 들러서 칩스와 피쉬칩스 드셔보세요! 짱맛 존맛!



그리고 겝팍으로 올라가기 전에 엄마손잡고 바닷가로 놀러나온 현지애기들 

빨가벗고있는 애기 너무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녀서 너무 귀여웠다는 ㅜㅜ

저런 맑은 바닷가가 집앞에 바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왜 왓슨스베이가 부촌이라고 하는지 , 사람들의 여유와 생활

솔직히 너무 부럽더라구요 ㅜㅜ 한국에서는 흔히 찾아볼수없는...그런 여유라고 할까요?



안찍어 주면 서운한 뒷태샷 저도 한번 찍어봤는데요...

무슨 닭다리 두개만 너무 강조되어 있네여 ... T^T

저어기 보이는 요트들이 전부 왓슨스베이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개인 소유로 가지고있는 요트!

으마으마 하죠잉?



너무 예쁜 시드니의 자살바위 겝팍(GAP PARK)


그리고 대망의 대망의 겝팍! 일명 시드니의 자살바위라고 불린다고도 해요 ,

처음에는 저게 왜 자살바위지 ... 그냥 사이다를 한 6000개 마신듯한 청량한 기분을 

심어주는 베스트 관광명소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밑을 내려다본 순간...

아, 사람들이 이래서 여기서 자살을 하는구나... 사진은 정말 겝팍의 절경을 단 20%도 

담지 못한거에요 정말 밑을 내려다본 순간 철썩 철썩 파도가 절벽을 때리면서 생긴 마찰이 

뽀얀 거품으로 부서지면서 바다로 퍼져나가는 모습이 정말 정말 아름다운 그리고 한국의 

바람의 언덕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거센 바람이 부는, 나중에야 알게된 거지만 

저 절벽끝에서 밑을 바라보면 바닷물이 파랗다못해 껌해보여서 여기서 떨어지면 바로 죽을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많이 뛰어내렸다는 속설이 있었더라구요 ㅎㅎ 괜히 오싹했지만 

겝팍은 정말 지금까지도 가끔 생각이 나는 관광 명소중 한곳이에요!!! 

시드니를 간다면 겝팍에 가보는건 정말로 추천 드려요!! 꼭꼭 가보세요!


자 이렇게 오늘은 시드니를 여행했던 후기로 포스팅을 해드렸는데요 ㅎㅎ 

모모의 시드니여행이 이걸로 끝이냐! 아니, 아니죠~ ㅎㅎㅎ

다음 포스팅 천모모 시드니를 가다! 제 2탄 에서는 야생캥거루들을 자유롭게 만지고 볼수있었던 모리셋 파크와 미션임파서블의 마지막장면 촬영지인 관광명소 라페루즈 를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다음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굿나잇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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