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타일 했던 후기,썰
호주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한다는 타일 후기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후기를 말씀드리기전에 페이는 지역마다 다르고 하는일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타일을 하면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개인집과 작은 유닛을 맡아서만 하는 타일회사가 있으며 노조에 가입하여서 노조에서 일을 받아서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단둘이 일하거나 많게는3명이 일하는 소규모의 회사도 있으며 4명이상 있는 제법 큰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은 항상 기술자와 데모도 이렇게 2인1조로 짝을 지어서 일을 많이합니다.
우선 타일을 처음 시작하면 데모도 부터 시작을 한다. 데모도-데모도왕-중간기술자 전- 중간기술자- 기술자 순으로 됩니다.
데모도는 정말 그냥 쉽게 말하면 시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타일을 붙이는 사람의 보조 역활이며 타일을 붙이는 접착제인 글루라는것을 하루왠종일 개야합니다.
이게 사장님이랑 단둘이 일하면 장점이 글루를 한명꺼만 만들면 되니 금방 기술을 터득할수가 있죠.
하지만 큰 현장같은 경우는 접착제를 하나 만들어오면 다음 사람 또 만들어줘야되고 만들고 다 만들때쯤 타일을 계속 날라야합니다.
타일은 300x300 작은사이즈도 있고 300x600 , 600x600 사이즈도 매우 많고 1200까지 봤었습니다.
이걸 계단이면 계단 욕실이면 욕실 이런곳에 배치 해두어야합니다. 그냥 타일이 붙는곳에 다 가져다 놔야하며
"와 이걸 언제 다해" 이정도로 많은 양도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회사가 크면 클수록 붙이는곳도 많고 타일을 나를것도 양이 많아집니다.
근데 한번만 빨르게 날르면 그다음부터는 뒤에서 구경하고 기술을 빨리 배우는 시간밖에없습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글루를 개는걸 완벽히 숙련해야하며 타일을 빨리 나를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글루 개다가 재대로 안섞여서 가루가 나오면 되게 뭐라그럼 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면 4~5시가 되어서 일을 마처야하는데 그 글루를 섞었던 통과 장비를 사장님 자동차에 넣어야한다 ㅋ
우선 장비를 물로 다행구고 닦아야하며 글루통을 다 닦고 쓰레기를 정리해야한다. 우선 글루통은 싹다 긁어내야하며 끝나기전에 30분정도 물에 불려노면 빨리 끝낼수있다.
그리고 타일을 잘랐다면 다시쓸수있는 타일은 제자리에 두고 다시 못쓰는 타일은 미리 쓰레기통에 모아서 버릴수있게 모아두면 칭찬받을 것임
그리고 장비도 원래 있던 위치에다가 다시 넣어야하니 기억 해놓는것이 좋음 ㅋ
완전 굳었음
(이렇게 생긴곳에다 글루 가루와 물을 넣고 섞어야함 위에처럼통이 굳어버리면 저거 다뜯어야 되서 물로 담가노면 좋음)
(믹서기)
글루(접착제) 가루가 안나올만큼 숙련을 완벽히했다면?
이제 컷팅이란 숙제가 다가옵니다. 컷팅을 할때쯤이면 자기 역활은 타일을 어디까지 잘라오라고 시키면 그걸 잘라오거나 그라인더질을 해야합니다. 우선 컷팅기는 위에 사진같이 생긴걸로 타일에 약하게 선을 긋고 잘라야합니다.
물론 1자만 자를수있으며 ㄱ,ㄴ자는 글라인더를 이용해서 잘라야합니다. 그리고 선을 그을때 초보자는 잘부셔지며 특히 타일에 어디까지 어디 잘라올라고 표시 해두는데 이게 엄청 높거나 엄청 밑으로 들어가서 긋는거면 아저씨들 엄청 화냄 ㅋㅋ
그리고 이때 글라인더질 잘하면 엄청 칭찬받음 대충 글라인더 잘하면 일당이 10~30불정도 올라가있음. 그리고 사장님이 그련준대로 빨리 잘라오면 이제 시간이 남아서 엄청 일이 여유로워짐 여유로워지면 사장님이 직접 그려서 그라인더질 해오라고 시킴 ㅋㅋㅋ 이정도 되면 데모도 중에 왕이 되어있음 데모도 왕이 되면 타일 좀만 나르다가 나는 빠저나가서 글루 갠다음 사장님한테 붙게됨 그럼 나머지 데모도들이 타일 나르고 글루도 개어서 엄청 편해짐.
글라인더질도 숙련됬다면?
이제 본인이 정말 잘해젔다면 같이 일하는 기술자가 쉬운 타일들을 붙이게 시켜봅니다. 그러면서 기울기는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타일을 붙여야하는지 글루의 양은 얼마나 붙여야하는지 배우게 되는데 생각보다 쉽습니다.
사실 삐뚫하지 않고 평면으로 붙이면 잘된것이라 붙이기전에 벽의 기울기가 어떤지 보고 그 기울기에 따라서 안에 접착제를 얼마나 넣을건지 계산한다음 차근차근 붙이면 되지만 사실 워킹홀리데이 특성상 이 단계까지 올때가 있고 안올때가 있다.
정말 케바케다 그이유는 사람많은곳 가면 그냥 시다일만 하다 오는거고 사람적은데가면 그나마 기술을 배워서 본인의 몸값을 올릴수 있는것이다.
이때부터는 적절히 회사를 옮기면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것이 좋다.
돈을 빨리 늘리고 싶다면 당연히 일을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대규모의 회사라면 그만큼 페이를 올리기 힘듭니다. 돈=기술 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을 빨리 배우는것이 본인의 몸값을 높이는데에 있어서 가장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럴라면 당연히 사장님 밑에서 단둘이 일하고 배우는것이 체력적으로도 널널하고 기술도 빨리 배우는 방법이죠.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바로 페이가 그만큼 낮습니다. 그래서 기술을 어느정도 배웠다면 빨리 일을 옮겨서 페이를 늘리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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