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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평범한 레쥬메는 안녕! 오지잡 구하는 팁

천 모모 발행일 :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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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질문을 남겨주시는게 도대체 호주에 가면 일자리는 어떻게 구하냐? 레쥬메(이력서)를 돌려도 연락이 안온다!!

"이렇게 일자리를 구하는것이 맞냐?" 물어보시는데 정답은 맞습니다! 정성스럽고 이쁘게 쓰며 100~400장 돌려도 연락이 안오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런 레쥬메를 쓰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레쥬메를 돌리고 일자리를 구할려고 해도 연락이 안온다면 방법을 바꿔봐야합니다.

시티안에 있는 식당이나 직장은 레쥬메를 하루에 수백개, 많을때는 수천개를 받습니다. 그럼 경쟁은 많을때 1000:1이라는 경쟁을 뚫어야 합니다. 사실 이것보다 어려운게 삼성에 취업하는게 더어려울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럴때 노하우가 있습니다. 방법은 본인이 사장의 마인드가 되보는것입니다! 이해가 어려우시다면 설명을 들어보시죠!!

 

 

 

 

 

 

 

 

 

 

1.똑같은 레쥬메는 가라! 나만의 레쥬메를 써라!!

 

아직도 형식적인 a4용지에 빡빡 써서 들고 내고 오시나요? 오지잡 가게 주인이 400장의 레쥬메를 받았을때 적어도 350장은 a4용지일것입니다. 여기서 본인의 레쥬메를 본다는건 하늘의 계시겠죠? 조금만더 정성을 담아서 서류봉투에 담아서 색깔이 아주 튀게 보이고 봉투에 멋있는 문구를 담아보는건 어떨가요? 구인구직과 관련된 명언들 많잖아요. 그런 문구를 봉투위에 써놓는것 입니다.

제 경험상 저는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이 안된적이 없습니다. 물론 여러분보다 시급이 안좋은 일자리에 다녔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제기준에는 원하는 일자리에 모조리 취직 하였습니다. 위에 방법으로 말이죠!!

그리고 더 나아가서 봉투에 몇장의 사진을 같이 넣었죠 사진 인화작업을 실시해 내가 원하는 일자리에 관련되 나의 사진을 넣고 이력서도 아닌 간단한 그냥 편지 형식으로 써넣어놨습니다.

ex)요리

쿡커리로 가정을 한다면 매일매일 요리 만들고 그 요리에 관련된 내가 만드는 사진과 먹는사진을 보내고 ,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드는 사진을 찍으면서 한번 먹어보고 싶지 않니? 이런식으로 레쥬메안에 넣었죠.

ex)공장

공장 같은경우에는 빵이나 과자 공장일 경우 마트에가서 그 공장에서 만들어낸 식품을 사서 먹는것을 셀카를 찍고 문구를 골라서 적어냈죠.

"고마워 오늘도 너희 식품으로 하루를 시작해" 이런식으로 말이죠.

당연히 연락이 왔죠. 이런식의 레쥬메는 첨본다고 관심을 나타냈었죠. 연락이 오면 그뒤로부터는 그냥 취업을 공짜입니다. 무조건 일하는것이죠.

그냥 평범한 자기 일상을 사진 찍어서 보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러명의 경쟁이 있을때는 독특한 레쥬메가 더 돋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2.똘끼를 가져라! 백번의 레쥬메보단 한번의 대화가 효과 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레쥬메 보단 직접 찾아간적이 많았습니다. 효과도 레쥬메보다 엄청나게 컸죠.

여러분들을 보면 공장이나 큰 회사 같은 곳 가면 리셉션(reception) 같은곳에 이력서 내고 연락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백날 프론트에 내봐야 수백장에 쌓여있는 레쥬메 중 한장일텐데 말이죠.

제 경험으로는 직접찾아가서 2~3일정도 출근시간만 출근해서 몰래 염탐을 합니다. 어떤 사람이 매니저고 어떤사람이 높은사람인지 확인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어떤사람이 매니저인지 알았을때는 다짜고짜 찾아가서 이야기 합니다.

" 나 여기서 일하고 싶고 지금부터 짧게 내 소개를 해도 되겠니?" 그러면 90%는 해봐라! 컴온! 들어 오라고 말합니다.

그때 준비했던 짧고 강렬한 내소개를 준비했던말을 꺼내죠. 그러면 자연스레 인터뷰가 되는것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사람들은 우리가 한국에서 무엇을하고 지냈는지 어떤일을 했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공장에서 일한다면 더욱더 영어 필요없습니다. 자신감만 있으면 좋은 공장 구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를 한대도 레쥬메는 챙겨 가야 겠죠?

안되면 다음날 또 얼굴 도장 찍고 또 얼굴 도장 찍으면 무조건 일할수 있습니다.

정말 안되는 공장도 있을테지만 인원이 남는다면 무조건 가능합니다. 남들이 하는 평범한 방법은 버리십시오.

 


3. 한번만 가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3~4번은 가라!!

 

위에도 잠깐 설명드렸지만 안되면 될때까지 입니다. 솔직히 본인이 사장이라고 생각드면 수천번 받은 레쥬메를 보는것보단 2~3번 본 얼굴이 더 기억이 많이 날겁니다. 첫날주고 다음날 주고 셋째날 레쥬메를 준다면 자연스럽게 인터뷰하러 무슨요일날 오라고 말할겁니다.

레쥬메 보다 중요한건 얼굴 도장입니다. 밖에서 좀 살피다가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계속 레쥬메를 주는것이죠. 그럼 호기심이 생길겁니다. 사장이 없다면 사장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겁니다. 마냥 이렇게 기다리면 실례가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맞습니다. 그래서 음료수 한잔을 거내며 짧게 "즐거운 하루 되라" 음료수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기다리는 겁니다. 내 명함을 포스티잇에다 간단하게 적어두고 "미래의 보스에게" "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라" 이런식으로 말이죠!

 


 

적어도 여러분은 당시 저보다 영어도 훨씬 잘하고 의지도 넘치실겁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될때까지라는 마인드면 무조건 해낼수 있습니다.

많은 워킹홀리데이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옵니다. 크게는 돈,영어,경험 이죠! 하지만 이 3개를 모두 못가져 가는것은 아닙니다.

3개를 다 가져 갈수 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말이죠.

목표가 돈인사람들은 쉽게 그냥 시급이 높고 일많이 하면 되는겁니다. 당연시 오지잡을 구하고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워홀온사람들 상위 70~80%는 된다고 생각드네요. 그리고 돈이 부족하면 주말에 추가로 일하고 2번째 일을 구하면 되는것입니다.

 

목표가 영어를 배우고 싶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영어로 의사소통 할 일자리를 구하면 되는것입니다. 당연히 오지잡을 구하면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되며 자연스레 영어 실력도 늘수 있겠죠? 여기서 돈이 필요하면 주말이나 추가로 일을 더하면서 그때 의사소통을 많이 하면 영어도 공부하며 돈도 버는것이죠.

영어는 하나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배울려면 의사소통이 되야하며 많이 사용 해봐야합니다.

목표가 경험이신분들도 있을겁니다. 아마 경험도 여행,외국인과의 의사소통,색다른 일 ,다른 나라의 문화 많겠죠. 하지만 이러한 공통적인 문제는 돈,언어 입니다. 당연히 의사소통이 안되면 말을 못하겠고 돈이 없으면 여행도 못가는것입니다.

"나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시간이 부족한건 결국 돈이 없기 때문에 돈을 버는것입니다. 한인잡 2~3시간 일한것이 오지잡 1시간 일한것보다 돈이 더적습니다. 이걸 일주일로 계산해보고 많으면 6개월로 계산한다면 돈차이,시간차이는 엄청날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결과는 일자리와 의사소통입니다. 호주 워킹홀릳데이 시즌이 돌아왔지만 여러분들도 크게 생각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돈 많이 벌려고 농장에 가서 일만 안한다면 워킹홀리데이 절반은 성공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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