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가야할지 고민된다면 정독합시다.
늦은나이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고싶은데 같다와서 미래가 걱정된다면 ... 제가 호주는 어떠한곳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많은 블로그나 카폐 동호회를 들어가서 워킹홀리데이 후기를 보면 성공과 실패는 반반으로 나뉩니다..
보통 워홀의 목적은 크게3가지로 나뉘죠. 돈 , 경험 , 여행 특히 돈을 목표로 하시는분들을 제일 많이 보았습니다. 여기서 자기가 원하는바를 못 이룬다고 자신한다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제경험상 호주에살면서 1주일에 200~300만원번다, 1달에 700~800만원번다 하며 거짓말을 치며 주위사람에 자랑하는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사람들은 대부분 허세와 한국에서 돈도 안모으고 여기와서 돈맛을 보신분들이죠. 물론 다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저정도 수준으로 돈버시는분도 있지만 그분들은 충분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쉬운일이아니죠..
어떤사람은 영어한자도 못하고 워킹홀리데이 끝나는 시점에 영어도 잘하고 돈도잘모아서 한국 가시는분들도 있는반면
영어도 잘하고 아이엘츠 이치 7 나와도 일자리 못구하고 모았던 돈만 쓰고 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호주는 결국엔 외국입니다. 호주의 나라의 언어는 영어이구요. 영어는 잘해도 호주사람들에겐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국말을 잘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외국인이 한국말 잘한다고 일 잘합니까 ? 아닙니다 한국말을 아무리 잘해도 한국에선 취업이 힘든건 당연한겁니다....
영어를 잘하시는분들은 호주인들에게 그저 평범한 외국인입니다. 영어잘한다고 시급 높은데 가서 일하려고하는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물론 좋은일자리가 있으면 당연히 가는게 맞지만 방구석에서 핸드폰만보면서 전화로 일구하고 슬슬 돈떨어지는거만 보면서 일 구해야한다 마음만 먹고 침대위에 누워있으면 기회는 절대안옵니다.
반면 영어 못하시는분들은 한인사장 밑에서 닥치는 대로 일을합니다. 일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경험도 생기고 더좋은 정보도 듣게되서 좋은 일자리로 가게되는 케이스도 많구요. 여기서 영어까지 늘리고싶다하시는분들은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면서 영어실력이 늘더라구요.
실제로 동양인들 시티에 가보면 엄청많습니다 그때마다 생각나는게 여기가 이태원인지 호주인지 햇갈릴정도로 많은데 그분들중에 한인식당 밑에서 일하시는분들 대다수고요. 충분히 잘먹고 잘삽니다. 심지어 영어도 못하시는분들도 대부분이죠.
그렇다고 영어못한다고 워홀인생을 성공하는건 아니고 일구하기 힘들고 영어 안되고 외로우니 한국인들 끼리 모여다니면서 시간다되고 포기한뒤 한국에 가서 블로그나 카폐에 글쓰죠.. 영어는 하나도 안늘고 워홀 절대 가지말라고 ...
자기 의지차이입니다. 물론 영어 잘하시는분들에게 기회가 더오지만 영어 못한다고해서 실패하고 오는건아니라는말이죠.
결국 자기 하기나름입니다. 걱정만하지마시고 움직이면 기회가 옵니다. 저는 호주로 워홀갔을때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친자연 환경과 여행도 다니고 드라이브도하고 비행기도 많이타보고 누구에겐 평범한 삶이지만 저는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자신의 생활력을 엄격하게 테스트하고 싶다면 호주 가는것도 추천합니다..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건 울타리 밖인 호주가 최고라고 생각드네요 .
아 참고로 맨위 사진은 호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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