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구입할수 있는 유용한 비상약들과 약 구매 팁
이번 포스팅은 호주에서 구매할수 있는 비상약에 대해 알아볼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유명한 약들과 한국에서도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 약들을 알아두시면 한국으로 귀국 할때 지인에게 선물을 해줘도 되며 본인이 사용해도 될만큼의 유용한 약들입니다.
그리고 비상약이니 2~3개씩 구입해서 휴대하고 다니시면 더욱 좋습니다. 언제 아프게 될지 모르니깐요...
파나돌( 타이레놀,게보린 )
호주 진통제중의 제일 유명합니다. 타이레놀이 원래 중독되는 성분이 섞여 있지만 파나돌은 없다고 하네요.
호주에서 심한 편두통이나 근육통 또는 생리통에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진통제는 계속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몸에 안좋다고 하지만 파나돌은 매우 순해서 아이들,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아는 지인이라면 임산부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호주인들은 감기에 걸렸을때도 파나돌은 먹는다고 하며 굳이 병원에 안가도 울워스 콜스같은 마트에만 가도 파나돌을 구입할수 있답니다.
파나돌은 1~5세 아이들용 딸기맛도 판매하고 있으며 5~12세 용도 따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호주의 소염제 뉴로펜입니다.
한국의 부루펜과 같은 성분으로 진통제인 뉴로펜은 소염효과를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염증을 가라 앉히는 효과죠.
감기에 걸렸을때 뉴로펜과 파나돌을 동시에 복용하기도 하는데요. 파나돌을 먹으면서 열이 높아지면 뉴로펜을 먹어서 열을 낮추기도 한다고 합니다. 뉴로펜은 이름만 바꿔서 더 비싸게 판매하여 호주 정부에 판매금지 처분을 받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뉴로펜같은 진통소염제는 약이 매우 강한편이라 공복에 먹지말고 내성도 생길수 있으니 자주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베타딘(한국의 포비돈)
한국에서 아프면 빨간약을 바르라고 하죠. 호주에서 빨간약은 베타딘입니다. 만능 소독제로 판매하고있습니다.
호주는 특별히 한국에서 빨간약처럼 바르기만하는게 아니라 연고,스프레이,액체형태로 판매하고있습니다.
후시딘(한국도 후시딘)
후시딘은 한국에서 상비약으로 집에서 없는집을 찾기 힘들죠. 후시든은 항생제 성분의 상처치료제 입니다.
호주에서는 항생제 성분의 상처치료제는 병원에서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죠 ㅋㅋㅋ
그래서 호주는 후시딘 대신 상비약으로 액상용 메디폼을 발라야합니다. 호주사람들은 후시딘 대신 데톨을 쓴다고합니다.
소독용 크림이죠 ㅋㅋ
마이란타( 한국의 겔포스)
마이란타는 한국의 겔포스처럼 위염, 속쓰림을 해결해주며 위액을 중화시켜 준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약은 상비약으로 가장 가지고 있어야된다고 생각드네요. 멀리 이동할때나 약국이 멀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듭니다. 호주에 계시다면 지나가다 약국에서 마이란타를 꼭 1~2개씩 구입해서 휴대용이나 상비약으로 가지고 다니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포포크림 /수도 크림 lucas pawpaw ointment sudo cream
호주에서 제일 유명한 크림입니다. 일명 만능 크림으로 불리죠. 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할때 귀국 선물로 많이 구입하기도 한답니다.
약이라고는 애매하지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만능 크림입니다.
건조한 피부나 주부습진등에 매우 효과가 좋으며 화상에 발라도 매우 효과가 좋고 최근에는 아토피에도 매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저 있습니다.
핸드크림처럼 사용해도 매우 좋으며 수분크림처럼 사용해도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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