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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첫 자취방 잘 알고 구하자! 원룸구할떄 유의점 팁

천 모모 발행일 :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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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취방이나 원룸을 구할때 꼭 알아둬야할것들  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방이나,원룸구할때 유의점과 팁 에대해서 알아볼꺼에요.

 

저랑 가장 친한친구가 이번에 집주인한테 보증금을 떼먹히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얘길 듣고 이것만은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주위에서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떼 먹을게 없어서 자취생들 보증금을 떼먹을까요..  정말 그래서 저희는 알아야 합니다!!

자취방은 처음부터 어떻게 구해야 하며 어떤것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혹시나 제 친구처럼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돌려주거나 나에게 불이익이 가해졌을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낱낱히 파헤쳐 봅시다!

 

 

 

1. 인터넷에 올라온 글속의 사진은 절대 절대 믿지말것!

 

요즘 각종 싸이트에서 자취방이나 원룸 투룸을 홍보하거나 사진을찍어 올려서 올려놓은 게시글이 많은데

제 친구나 지인들 말만 들어봐도 그건전부 유령집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거의 100%중 80%가 유령집!

막상 사진을 보고 어? 괜찮은데 ? 해서 집을보러 갔더니 그집은 방금나갔고 그집보다 좋은조건의 집이 있다면서

사탕발린말로 자취생들을 꼬여서 실제 인터넷에 올려놓지않은 집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 만약 사진을 보고

집을 보러 갔는데 방금 그집이 나갔다고 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사진만 보고 판단을 하지말고

내가 낼수있는 보증금액에 내가낼수 있는 월세에 해당하는 집이 뭐뭐가있는지 보여달라고 하고 최대한 많은 집을 보는게 좋아요

니가 올린글을 내가 보고 괜찮아서 집을 보러 온거라는 뉘앙스 보다는 나는 이정도 금액을 가지고있으니

내가 들어갈수있는집을 다 보여달라 라는 뉘앙스로 가는게 좋아요 첫 자취방이라고 쭈구리 처럼 머뭇거리면

그순간 호갱의 타깃이 되고 말테니까요 ! 그리고 조금 돈을 주더라도 믿을만한 공인중개사를 중간에 끼고 거래를 하는게  나 홀로 집을 계약하는것 보다 훨씬 더 안전하답니다.

 

 

2. 싼게 비지떡, 집 환경은 너무 좋은데 가격은 왜이렇게 싸?

 

실제로 많은 뉴스나  TV에서도 나오듯이 집 컨디션은 최고인데 그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한곳은

정말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라던가 거기서 사람이 죽었다던가

불운의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던가 뭐든 다 그런데는 이유가 있는거니까요

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집은 물론 없겠죠

가격이 다른데 보다 조금 싼 데신 편의시설을 가려면 좀 걸어야 한다거나

대학가 근처의 집이 싼이유도 고성방가나 소음 피해가 심하기 때문이죠

모두들 그렇게 싼 가격에 하나쯤은 포기하면서 그렇게 자신에게 우선순위가 되는것을 찾아 방을 구합니다.

예를들면 좀 비싼돈을주더라도 위치적인 면이나 안전성 그리고 소음등이 없는곳으로 가고싶다면

당연히 저렴한 월세나 보증금을 포기 하더라도 그에 맞는 집을 찾아야 하는것처럼요

그런데 간혹가다 집 컨디션은 최상인데 월세나 보증금이 말도 안되게 싼 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은 일단 의심부터 하셔야 해요 그런집인데 집이 안나간지가 엄청 오래 됐다면

그건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에요

와 내가 이런 대박집을 찾다니 하는 바보같은 생각은 빨리 버리셔야 합니다.

 

3. 집 보러 가기 좋~은 시간이구먼

 

 

집을 보러가기 딱 적당한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6시 사이 (4시)!!

그 이유는 햇빛이 어디로 많이 드는지 볕은 많이 드는 집인지를 꼭 확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분들이 저녁시간에 집을 보러갔다가 볕이 잘 들지않는 집을 구해서 낭패를본 사례들이 많데요

그래서 해가 가장 쨍쨍하게 뜨는 오전 11시 부터 4시 전까지가 가장 좋다고 볼수 있겠어요 ~

그리고 햇빛을 받아내는 창문의 크기가 어느정도 사이즈인지도 체크를 해야해요

왜냐면 볕을 받는 창문의 크기가 클수록 집내부에서  채광을 받기가 좋고 남향인집은  햇빛이 잘들기때문에 좋거든요 그런 부분도 꼼꼼히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한국은 4계절이 확실한 곳이기때문에 날씨에 집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도 잘 체크하셔야 해요 

그리고 집의 통풍정도는 맞바람 구조가 좋기때문에 창문과 현관이 마주보는구조가 좋으니 참고 해주세요~ ^,~

 

4. 보일러 작동은 잘 되는지 싱크대, 샤워기 화장실 변기 수압은 괜찮은지 미리 체크할것!

 

내가살집인데 이런거 확인 안하는 사람도 있어? 하시겠지만 실제로 집구하러 다닌 경험이 없는 초보 자취생들은

이런걸 체크 안하고 집 계약 했다가 정말 낭패 본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저도 자취해서 살아보니까 별로 중요하지 않을것같던 것들이 실 생활에서 굉장이 중요했어요

샤워할때의 물세기 별로 안중요할것 같지만 물세기가 얼마나 강한지 약한지에 따라

샤워하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요 그리고 화장실변기 수압 !

매일 매일 화장실 변기 막히면 그걸 뚫어야 하는건 본인몫.... 정말 별거 아닐것같지만

그게 내 일상생활이 되면 그런 작은하나하나에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답니다

우리는 그럴일 없도록 사전에 미리 똑순이 처럼 체크해서 손해보는일 없도록 합시다!

혹시나 물의 세기가 좀 약하다거나 보일러가 잘 작동되지않는것 같거나 작동은 되지만 발열이 약하다거나

화장실 수압이 약하다고 느껴지면 그집은 잠시 보류 뒤로 물러두세요

 

5.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처음 나혼자 독립을 하는만큼 안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셔야 할텐데

특히나 요즘 여자 혼자 사시는 분들, 정말 정말 방범에 유의하셔야 해요

일단 집에 베란다가 있는경우 방범창이 있는지! 꼭 필수로 확인하셔야 하고

현관문에 이중, 삼중 잠금장치가 있는집인지도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안전에 대해서 꼭 생각 하셔야 해요 범죄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일어납니다.

특히 혼자사는 사람들은 범죄의 대상에 항상 노출되어있는만큼 더욱 철저하게 체크 하셔야 해요

왜냐면 원룸이나 자취방은 골목안쪽에 있는경우도 많고 높지않은 빌라같은 유형이 대부분이기때문이에요 

그래서 집이 얼마나 안전성이 있는지도 꼭 고려를 하시고 선택 하셔야 합니다

집에 방충망은 다 옳게 설치가 되어있는지  창문의 잠금 장치는 고장이 나지 않았는지

창문이 잘 닫히는지 꼭꼭 확인 하셔야 해요! 그리고 화재가 날수있는점을 고려해 소화기가 비치되어있는지도 필수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6. 단열 , 방음 차단 여부 확인

저는 정말 이부분에 격공하는게 , 저희집 진짜 방음 완전 안되거든요

정말 윗집에서 싸우면 무슨이유로 싸우는지 다들릴정도로 방음이 안되요 심각하게, 이게 뭐 평상시면

저도 다음날 일때문에 잠드느라 모르지만 주말이나 일 쉴때 잠좀 자려고 하면 싸워대고 뭐집어 던지는소리

심지어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까지 정말 사람 미칠노릇인데요 방음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잠을 잘때만큼은 방해를 받으면 안되는 사람이다 하시는분은 꼭 방음여부 체크 확실하게 하셔야 합니다.

방음 여부 확인해볼때는 집안에 문은 꼭꼭 다 닫은 상태로 확인해보는것이 좋아요

현관문과 창문 다 닫은채로 방음여부 확인 꼭! 하세요 그리고 창문을 닫았는데도 서늘하게 들어오는 바람.

이거 겨울에 정말 보일러값 대박으로 나오게 하는요인이 될수도 있어요

보일러를 아무리 세개 틀어도 코끝이 시려운느낌 집안에 바람이 새면 정말 답도 없습니다.

이중창이 설치되어있는지 꼭꼭 확인하기!!

 

 

7.집을 계약했다면 처음부터 옵션으로 되있던

가구나 전자기기들의 고장이나 파손여부를 다 증거로 남겨라!!

 

옵션으로 비치되어있던 전자기기들이나 가구들 제대로 확인안하고 집계약했다가

나중에 덤탱이쓰고 다 물어주고 나와야해요

정말 뭐 텅텅빈집으로 가는거라도 창문이라던지 벽지 장판 같은 집 내부의 전체적인 곳에서 발생된 파손이나 훼손여부는 꼭꼭 확인 하시고 필요하다면 증거로도 꼭 남겨 두셔야 합니다. 증거가 없다면 집주인이 나중에 이거 원래는 멀쩡했는데 너 들어오고 나서 파손됐다 물어내라고 하면 빼도 박도 못하고 물러줘야하는거에요 이걸로 물건 배상해주고 기기 배상해주고 나오는 사람들 제일 많이 봤어요 조금만 알뜰하게 챙기면 나중에 내 쌩돈 안나가는거니까 기억해 두셨다가 꼭 증거자료로 남겨두세요 그리고 발견된 가구나 기기 파손이나 훼손들은 집 들어가기전에 체크하고 집주인에게 수리나 교체해달라고  요구 하세요 거주자로써 요구할건 정당하게 요구하고 줄건줘야죠 교체받거나 수리받은것도 꼭 정상 작동되는지 또 안되진 않는지 확인 무조건 하세요

 



8. 관리비 항목확인


우리가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는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관리비 고지서는 받지만 내용을 자세히 보는사람들 거의 없으시죠?

왜냐 어쩌피 부모님이랑 살면 본인부담이 아닌 돈이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죠

하지만 나와살기 시작하면 모든 돈이 다 자기 지갑에서 나가는 돈입니다 꼼꼼히 살펴보죠!

기본관리비는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정화조 관리비/ 공용전기요금 /안전진단실비/

등이 있으며 수선유지비 시설보수비등은

경우에 따라 납부합니다. 뭐 따로 추가로 발생한 비용은 어떤거에서 나가는건지 꼼꼼한 확인 필요해요!

 

9.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

처음 집을 계약하시는 분들은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갈수있는 서류에 관한 내용인데요 !

등기부등본은 꼭꼭 떼셔서 내용 확인 해주셔야해요
등기부등본에는 내가 살 집의 현황과 소유주 현황, 대출 등에 대한 내용이 정확하게 담겨있는데요.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등기부등본 확인을 통해 임대인과 건물주가 동일인물이 맞는지

아니라면 왜 틀린지 근저당 및 가압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합니다  

등기부등본은 ‘인터넷 등기소’에서 수수료 700원에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계약서 특약사항 똑똑하게 알자

 

이제 나에게 알맞는 집을 구했다면 계약서 작성을 해야겠죠 이집에 살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그냥 계약서를 막 - 쓰면 되느냐 ????

절대 아닙니다. 어떤 어떤 내용으로 계약 하기로 한건지 집주인과 어떤 거래를 했는지를 정리해서 계약서를 작성

하고 관리비에 무엇무엇이 포함이 된건지 나머지 잔금은 앞으로 어떻게 지급을 받을건지 입주전 도배및장판복구

등 직접 보고 이야기해서 협의된 사항은 무조건 계약서에 정확히 명시해서 입주한 다음에

절대적인 피해를 보지않도록 해야해요

11. 계약이 끝난후 보증금 문제 해결하기

 

자 이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서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을경우

설마 보증금을 떼먹겠어 ? 하시는데 이것저것 딴지걸어서 보증금 안주고 잠수타버리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도 이번에 실제로 겪은 일이구요 제 친구는 법정까지갔는데 결국 이기는 사람은 집주인이아니라

거주자 인데요 돈을 줘야 할사람이 돈없다 배째라 하면 그냥 그 보증금 못받는 거에요

그 집주인한텐 그게 빛이 되겠지만 졸지에 나는 한번에 받을수 있었던 내 보증금을

빛처럼 나눠서 받아야 할수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제 친구같은 경우는 일정때문에 그런문제가 있는데도 집을 빼고 이사를 먼저 강행했는데

이번에 법정에서 들어보니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해요 보증금을 입금받지 못했을땐 방은 절대로 빼면 안됩니다.

보증금을 돌려 받을때까지 버텨야해요 안그러면 이미 그집을 나와버렸기때문에 거주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있는일이 많다고 해요

그집에 다시 새로운 사람을 받을수도 있는거고 일이 복잡해 지기때문에

잔금문제는 확실히 처리하고 이사를 가야합니다!

 

 

 

자 여기까지 처음 자취방을 알아볼때 꼭 체크해야하고 알아야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홀로 서기인 만큼 따져야 할것들도 굉장히 많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거 안따지면 정말 피해만 보고 살수도 있다는 사실 ㅜㅜ

그러니까 처음 독립하는만큼! 꼭 좋은집 얻어서 첫 독립 손해없이 피해없이 성공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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